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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금·은 기막힌 폭락...연쇄청산 트리거 시작됐나

자막뉴스 2026.01.31 오후 04:36
천정부지로 치솟던 국제 금과 은값이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습니다.

금 현물은 9%가 넘게 내리며 하루 만에 온스당 5천 달러 선이 깨졌습니다.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1%나 떨어졌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던 은값은 더 폭락했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무려 28% 가까이 떨어지며 83달러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장중에는 77달러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금·은 가격 급락 여파로 백금과 팔라듐 같은 다른 귀금속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뉴욕 증시도 떨어졌습니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인선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워시 전 연준 이사 지명으로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면서 미국 달러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오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과 은을 사는 비용이 더 비싸진 데다, 차익 매물이 쏟아진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워시는 상대적으로 이른바 매파로 분류되는 인물로 달러가 크게 무너질 위험은 적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마이클 랜즈버그 / 투자회사 대표 : 금과 은이 폭락한 이유 중 하나는 워시가 다른 누구보다 달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 같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워시 후보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며 신뢰성 있는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상원 인준 절차가 험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ㅣ김지연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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