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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이라더니?...결국 '이재명 노선 vs 정청래 노선'? [이슈톺]

이슈톺 2026.06.22 오후 02:06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는 저희가 2파전을 주목해서 봤는데 송영길 의원도 나올듯 말듯 그런 분위기인데 언론에서 물어보니까 정청래 대표 나가면 나도 나간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더라고요.

[김상일]
그건 정청래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언사라고 생각하고요. 송영길 대표, 김민석 총리는 본인들의 개인적인 의미는 크게 없다고 봐요.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는 데 힘을 실을 것이냐, 아니면 당 자체가 차별화와 당 자체의 어젠다를 우선순위를 두고 나갈 것이냐. 국정운영의 어젠다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냐. 저는 이 경쟁이 이루어지는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 사실상 후보는 김민석, 송영길 아니고 이재명, 정청래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것을 친청계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더라고요.

[김상일]
부인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금 인사에 대해서 이렇게 산산조각이니 얘기하고 일련에 당에서 나오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보면 사실상 선명성이라는 세 글자로밖에 이해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 진영의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 외에는 아무것도 우리는 상관없다라는 것으로 읽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앵커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개인적으로 동의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앵커]
김민석 총리도 면전에서 이번 선거 아쉽지 않냐, 정청래 대표 앞에서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 압박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는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거죠?

[윤희석]
그렇죠.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데요. 정청래 대표 인생을 볼 필요가 있어요. 이분이 대학교 시절부터 아주 과격하게 학생운동을 하시던 분이고 국회에 들어와서도 4선 하고 대표 되는 동안 보여줬던 정치 행보가 투쟁일변도입니다. 야당의 DNA를 많이 갖고 계신 분이라고 보는데 방금 전에 3파전을 가지고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분 나왔는데. 두 분은 색깔이 비슷하고 정청래 대표는 색깔이 다르다고 말씀하시지만 잘 보면 그 세 분 다 학생운동하시던 분이에요. 결론은 그런 야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 어떤 면에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민주당 내에서 보기 어려운 실용주의적인 인물이 대통령이 되면서 편이 갈린 것뿐입니다. 본성은 투쟁이에요. 항상 투쟁하면서 독재타도 이런 젊은 시절의 감성이 체화된 것을 나타나는 그런 정치행보를 해왔기 때문에 방향은 결국 뭐겠습니까? 본인이 권력을 쥐는 쪽으로 계속 갈 수밖에 없고 그런 차원에서 여당이 취해야 할 입장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거죠. 그게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정권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서 여당이 가야 한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이 세 분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가 가깝냐 머냐에 따라서 입장이 다른 거지 기본적으로 젊은 시절부터 생각했던 일들을 지금 하는 거예요. 제가 볼 때는 세 분 중에 그동안 얼마나 강하게 또 선명하게 정치적 입장을 내왔냐. 이걸 가지고 이번 전당대회 승자가 결정되는 거지 이재명 대통령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유권자들이 당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표를 던지고, 이럴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상일]
제가 하나만 짚고 싶은데요. 정청래 대표가 흔들리면 피는 꽃이라고 했잖아요. 누가 누구를 흔든다는 얘기입니까? 지금 대통령이 사실상 지지하는 후보들을 본인이 다 이겨왔잖아요. 그러면 흔들릴 수가 없고 흔들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피해자 서사를 자꾸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뭡니까? 대통령을 공격자 내지는 압박하는 사람 이렇게 보이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그 역시도 별로 좋지 않다. 집권당 대표의 모습을 돌아와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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