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자막뉴스] 전격 사퇴 직후 문재인 만난 정청래...친노·친문 향한 구애?

자막뉴스 2026.06.24 오후 04:23
시점을 저울질하던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 전격 사퇴를 발표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정 대표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에 대한 당 안팎 저항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지만, 말없이 묵묵히 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명청 갈등' 논란을 의식한 듯 17분의 발언 시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36차례 언급하며 관계 부각에 나섰는데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러쿵저러쿵 누가 뭐래도 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한몸 공동체입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정청래 대표는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도서전에 문 전 대통령이 온다는 소식에, 사전 약속 없이 방문한 건데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친노를 중심으로 한 올드 민주당, 즉 전통 지지층에 손짓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을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지금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대통령을 지키고 당을 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SNS에 적었고요.

조계원 의원도 앞에서는 대통령을 과장된 언어로 칭송하면서 뒤로는 연임을 위해 대통령을 돌려 까는 가식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다현
자막뉴스 | 전용호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