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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나가서 행복 시작?'...이미 시작된 또 다른 재앙 [이슈톺]

이슈톺 2026.06.29 오후 01:32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걱정되는 게 23세 이하 대표팀도 최근에 보면 아시아 팀에게 계속 패배를 하더라고요.

[서형욱]
우리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대표팀을 한 덩어리로 준비를 했었습니다.그런데 많은 아시아 팀들은 올림픽을 주로 준비하면서 아시안게임에는 올림픽 때 23세가 되는 21세로 많이 준비를 합니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아시안게임을 나갔을 때 우리가 금메달을 쉽게 따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인데 지금 이민성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팀은 그런 성과를 못 내고 있어요.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아시안게임, 9월이거든요.이 대회도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걱정들이 많이 팬들 사이에 퍼져 있어서 이번 월드컵이 끝이 아닌 시작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러다 한국 축구가 쇠퇴기가 오는 게 아닌가 이런 팬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그렇다면 축구협회, 이 부분을 어떻게 개혁해야 할 것인가. 이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그리고 또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됐거든요.축구협회 개혁의 핵심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서형욱]
일단은 리더십의 교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침 대회를 앞두고 저는 시기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시기이기는 했지만 일단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정몽규 회장이 이번 대회가 끝나면 사임을 하겠다고 선언을 해 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참에 감독도 감독이지만 회장부터 협회 임원진들까지 두루두루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다만 여전히 선거 규정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대의원제 선거 규정하에서는 새로운 세력이 들어오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요.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좀 더 젊고 의욕적으로 좀 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갈 수 있는 행정을 할 수 있는 그런 조직적인 변화가 선행이 된다면 전체적으로 축구도 다시 한 번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는 그런 출발선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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