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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단 6km 앞...대피 방송 울려 퍼진 임진강 필승교 현재 상황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7.15 오전 08:55
조금 전인 오전 7시 50분쯤, 군남댐에서는 두 차례 대피 방송이 나왔습니다.

상류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져 하천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강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있었습니다.

군사분계선 남측 첫 번째 다리인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오전 8시 기준 대피 기준인 1m를 넘긴 1.02m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기면 하천 근처에 있는 행락객이 대피해야 하고, 2m를 넘기면 비가 적게 오는 때라도 인근 주민은 대피해야 합니다.

아침 8시 기준 군남댐 수위는 26.36m로 확인됐습니다.

수위가 40m를 넘기면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데, 아직 위험 수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이곳 군남댐이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휴전선에서 불과 6㎞ 떨어진 접경 지역입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많이 방류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북한에서 내려보낸 물은 황강댐에서 남방한계선 근처 필승교를 거쳐 군남댐을 지나, 임진강 하류에 도달합니다.

오늘 오전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 곳곳에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 인근 주민들께선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우영택
영상편집|최연호
자막뉴스|류청희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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