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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 할 일 많은 홈플러스...추석 대목 매출 '분수령'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9.03 오후 12:17
지난달 재개장 이후 홈플러스는 한우나 꽃게를 저렴하게 파는 등 할인 행사를 매주 진행했는데요.

그렇지만 이번 주는 당장 어제까지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몰랐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행사를 준비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안 인가 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경영을 잘해서 받은 결과가 아니다 보니 입장을 내는 것도 조심스럽다면서, 계획안대로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도 새 인수자를 찾아 경영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수용 / 민주노총 홈플러스 마트노조 지부장 :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요. 휴직하고 있는 직원들이 아직 5~60% 정도 계시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계획대로 빚을 갚지 못하면 법원은 언제든 파산을 선언할 수 있어서, 홈플러스가 할 것이 많습니다.

5천억 원 넘게 대금을 못 받은 납품업체들은 계획안에서 1년 반 동안 대금 변제율이 0.5%에 불과해서, 공정한 변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영업 성과가 좋아지면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대금을 갚겠다는 입장입니다.

빈 매대를 어떻게 채울 지도 고민입니다.

홈플러스는 재개장 이후엔 물건을 먼저 사 와서 매대를 채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석선물세트 같은 물건은 아예 채우지도 못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대목에 얼마나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분수령입니다.

이 밖에도 폐점 점포를 팔아 담보권을 우선 해제하는 작업도 남아있는 등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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