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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자들에게 공지하며 떠난 긴급구호대..."도보 수색 최대 시도"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09.08 오후 02:28
헬기가 바타르 군부대 40분쯤 전에 이륙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원 6명과 이규호 구호대장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이규호 구호대장은 한국인 실종자들의 대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도보 수색을 최대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 2대도 가져갔습니다.

오늘 실종자 구조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빠르게 판단하기 위해 구호대장도 함께 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긴급구호대는 오늘 수색이 길어질 수 있고 수색 이후 네팔 측과 협의도 있을 수 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오늘 수색에 나선 람체 지역은 우리 국민 8명이 실종된 거로 추정되는 발전소 건설 현장 주변입니다.

실종자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가족들이 수색을 요구해왔던 곳인데 네팔 군당국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면서 육로 수색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람체 지역의 파워하우스 왼쪽 산악지역과 메인캠프 오른쪽 산악지역이 오늘 도보 수색의 포인트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현장의 날씨입니다.

어제도 이곳에는 두 차례 이상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서 강물이 갑자기 불고 마른 땅도 진창이 됐습니다.

예보를 보면 오늘 오후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가 오늘 도보 수색에서 드론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구호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측면이 있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어제 위어댐 인근 터널에 진입했던 대원 일부가 오염수 흡입 등으로 두통과 복통을 호소해서 항생제를 처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오는 11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아직 활동 연장이나 후속팀 파견 등의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대홍수 14일째를 맞는 네팔과 티베트 지역의 사망자는 1,398명 실종자는 5,5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 군부대 앞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이근혁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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