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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모두 미국으로...급박했던 미국의 철수 결정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0.05 오후 02:52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 인근에서 찍힌 B-1 폭격기.

미군이 이란 공격에 쓰던 폭격기 12대 전부를 주말 사이 미국으로 전격 철수시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공중급유기가 도착하기도 전에 폭격기를 띄웠다며 그만큼 급박하게 대피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우방국 군사 기지에서 주요 전력을 이렇게 서둘러 빼낸 건 극히 이례적으로 평가됩니다.

AP통신은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페어퍼드 기지에서 포착된 '새로운 위협'을 폭격기 철수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지난주 페어퍼드 기지 인근에서 테러 모의 사건이 적발된 데 이어 추가 공격 정황이 포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영국과 미국은 이란 개입을 강력히 의심하고 있습니다.

[앤디 버넘 / 영국 총리 (지난달 30일) : 이란이 개입했다는 강력한 정황이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복잡하고 매우 엄중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공격 재개설이 나오면서 이란 여성들은 군사 훈련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훈련소에서 총기 사용법을 배우며 미국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파테메 마흐무디 / 이란 학생 : 필요할 때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나라에 목숨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중동지역 원유 수출량이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된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시 선박 공격 횟수를 늘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디자인ㅣ유영준
영상편집 | 윤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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