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나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임명안 재가에 대한 입장을 말했는데요.
김 청장에 대한 평가는 이미 했다며, '보필'한다는 말에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도 있다면서, 앞으로 김 청장이 잘못한 게 있다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시민과 공직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거라며,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은정 /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 : 제가 윤석열 총장 시절에 제가 그런 말을 했는데 아랫사람으로서 보필한다는 말을 쓸 때 '필'에는 잘못한 게 있으면 바로 잡는다는 게 있거든요. 혹시 김지용 청장님께서 잘못하시는 게 있으면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쓴소리와 고언을 아끼지 않을 각오입니다.]
임 광주청장은 자신이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직자로서,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이미 판례가 쌓여 있다고 말하면서, 검찰 시절 자신이 그 판례를 만들어온 사람이라고 이에 대해 의미 있는 일을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아침 9시 40분쯤 광주 남구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는데요.
방명록에서 임 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진에 있어 광주가 그러하듯, 광주지방중수청이 수사기관의 이정표가 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자막뉴스 : 전용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