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 (20)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조여옥 증인.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이거 끝나면 다시 갑니까?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어디로 가는?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미국으로?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그렇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20일날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로 발령났는데?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저는 통보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신다고 그랬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맞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미국으로 가신다고 그랬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아니, 발령을 지금 냈다고 해서 다 나왔는데.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저는 통보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방금 소식으로 나왔는데 당사자는 모르고 그러면 미국으로 간단 말이에요?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로 20일에 발령이 났어요. 조여옥 대위가.
그런데 본인이 모른다? 미국 간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리고 오늘 원래는 개인적인 휴가였는데 공가 처리를 해 준 거기 중환자실의 동기? 이게 뭡니까?
그래서 그 시간에 세 명이 만나서 7시부터 11시 20분까지 4시간 20분 동안 저녁식사를 하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친한 동기여서 밥을 먹었을 뿐입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고. 발령났다고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아직 발령 담당자로부터 연락은 받지 못했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런데 미국 가신다고 그랬죠? 비행기표 끊었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그렇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언제로 끊었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이번 달 말입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이번 달 말에 예약을 그러니까 몇 월 몇 일, 몇 시 비행기로 끊었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지금 언론에서 밝히면 제가 복귀할 때 언론에 노출될 것이 염려됩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면 몇 일. 시간은 말하지 말고 몇 일?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12월 30일입니다. 31일이 아니라.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때 지금 예약했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그렇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무슨 항공이에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대한항공입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20일에 발령이 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시려고 하셨네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교육 이후에 제 인지로 판단이 됩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런데 본인한테 이틀이 지났는데도 물어보지도 않고 그리고 아직 통보도... 예를 들어서 다시 갔다와서 해라 이런 연락도 안 받았다고 하잖아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바는 없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이게 있을 수가 있는 일이에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추후에 연락이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이유인지는 말 모르겠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중요한 이유인지 잘 몰라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중요한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다음 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복귀하기 전에 연락을 받을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게 결정이...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김상만 자문의가 강남보건소 조사에 나서서 자필로 썼어요.
자술서를 썼는데. 대리처방을 했을 때 피하주사는 자신이 했고 그리고 정맥주사는 간호장교가 했다.
그런데 신보라 대위는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조여옥 대위가 대통령의 혈관이 잘 안 보인다 그렇게 들었다고 그랬어요, 조여옥 대위한테.
그러면 정맥주사는 바로 조여옥 대위가 했고 김상만 자문의가 피하주사를 대부분 했습니까?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정맥주사를 주로 놨고 김상만 자문의 진료 시에는 제가 참석하지 않아서 어떤 처치를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대통령에게 지워주고도 갔다고 했어요, 김상만 주의가. 이 앞전 청문회 때.
그러면 그걸 누가, 대통령 스스로 꽂아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그때가 언제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때가 무슨 말이냐 하면 맞은 사람은 있는데 놓은 사람이 없다. 간호장교가 아니면 제3자인데 안 놨단 말이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그때가 언제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윤소하 / 정의당 의원]
2014년 1월부터 근무하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2014년 2월입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러니까 1월에 부임 받아서 그때 하잖아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2월부터 들어갔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그리고 그때 같이 했다.
안 모 간호장교 아시죠? 청, 안 이렇게 표시를 한 부분이 강남보건소에 나오는데 그렇게 해서 대리처방을 받아갑니다.
혹여 간호장교이니까 안가를 가지고 김상만 자문의가 헷갈려요.
그것을 관저인지 몰랐다. 그런데 안가는 밖에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밖으로 나가서 안가에 갔을 때 같이 가서 진료를 해 드린 적이 있으신가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없습니다.
안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잠깐만요. 그러면 2급 비밀이라고 그래요.
우리 서민들 피하고는 다르니까. 대통령 피는 2급 비밀이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대통령 건강에 대한 부분은 비밀입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김상만 자문의는 채혈을 합니다, 2급 비밀을.
그것도 모르게, 청와대 아무도 모르게. 경호실도 모르게. 보안손님으로 해서. 채혈을 할 때 누가 해요?
의사가 채혈합니까?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언론에서 봤을 때 2013년 9월로 봤었는데.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채혈은 의사가 하는 게 아니죠? 간호사가 하죠? 간호장교가 하겠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의사도 할 수 있습니다.
[윤소하 / 정의당 의원]
자기는 채혈을 안 했다고 했는데. 채혈을 한 사람은 따로 있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2013년 일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위원님.
[윤소하 / 정의당 의원]
네. 마지막으로 진실을 가리려 하지 마시고 특히 우병우 증인, 조여옥 증인.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박범계 위원 심문하시고 하세요. 다음은 박범계 위원 심문 시작하십시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꼭 제가 하기 전에 해야 되겠습니까? 하십시오. 박범계입니다.
조여옥 대위. 오늘 처음 질문하는 거예요.
왜 이렇게 사서 처벌을 받으려고 자임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군인으로서 군 형법에 의해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그런 생각 안 해봤습니까?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어떤 부분에 대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이 범인이에요, 범인.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무슨 범인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무동하고 의무실을 어떻게 오래된 기억이라고 그걸 구분을 못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2년 전 기억이고...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무동은, 2년 전? 그날이 어떤 날입니까?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세월호 사건이 있었던 때입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무동은 대통령 관저 지하에서 구름다리를 통해서 내려오는 바로 코밑에 있는 대통령 전용 공간이고 의무실은 어디 있어요?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400~500m 쯤 되죠?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네, 그렇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걸 구분 못 한다? 그 정도 하겠습니다.
조여옥 대위. 사소한 데 목숨걸지 마세요.
다음에 조사를 받으실 겁니다.
우병우 증인. 정리차 문답이 어렵겠습니다.
몇 가지 정리를 하겠습니다.
압수수색을 방해한 것은 틀림이 없고요.
왜 그랬느냐.
한 가지 더 붙이면 대통령은 당일 10시 30분에 해경청장과 특공대 투입 지시를 안 했습니다.
또 하나의 근거는 특공대 투입 지시를 했다면 10시 37분에 NSC 상황반장이 해경상황실장에게 대통령의 메시지라고 전달한 내용이 특공대가 아닙니다.
특공대의 특 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점을 지적합니다.
김영한 고 민정수석의 어머니는 민정수석을 할 당시 건강했다.
잘못이 없는데 청와대에서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눈을 감았다.
그리고 김영한 수석은 사석에서 정윤회 문건 조사와 관련해서 자신은 철저하게 배제됐다고 주장합니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고 김영한과 친분관계에 있고 그로부터 죽기 전에 문자를 받았다, 격려 문자.
참으로 이것은 같은 법조인이고 같은 민정비서관을 했고 저는 판사, 우병우 증인은 검사.
저는 잠시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고 우병우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총애를 가지고 나라를 절단낸 장본인으로서이렇게 운명적으로 만났습니다.
6월 5일에 압수수색을 합니다.
해경 상황실 서버를. 아까 진술 중에 한 달 전에 민정비서관으로 취임했다고 했습니다.
나를 보세요. 5월 초입니다, 첫째 주.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5월 12일.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닙니다. 5월 12일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에 선근무합니다.
5월 첫째주입니다.
○○○ 씨가 잘렸습니다, 갑자기.
댓글 사건 수사, 서울 간첩단 사건 수사 이것을 핑계로 댔지만 ○○○ 씨라는 사람이 적어도 극보수이기는 하나, 꼴 사나운 건 보지 못하는 사람.
이 사람이 국정원에서 팀을 만들어서 최순실 비선을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을 추명호가 여기 있는 우병우 수석과 최순실에게 알렸습니다.
그래서 잘렸습니다.
인정 못할 겁니다.
오늘 내가 얘기하는 알자회는 지난 수차례 국민들의 촛불집회에서도 이렇게 대답으로 붙었습니다.
대자보로 붙었습니다.
이 알자회를 제가 고발하니까 전국의 수많은 예비역 군인들이 제가 소위 박붐계라는 별칭까지 붙어서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도 오지 않던 문자가 수백 통이 저에게 오고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아직까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자회의 본질입니다.
이 사람들은 내년에 있을 인사에서 참모 총장을 장악하고 수방사를 장악하고 기무사를 장악해서 수도 주위의 군 병력들을 다 장악하는 그런 얘기까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무사가뒤를 안 받쳐주면 오늘 방사청 얘기 많이 나왔습니다.
방사청이 도둑질을 못하기 때문에 기무사를 장악해야 한다, 이런 제보까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나라가 망해도 한참 망한 것입니다.
왜 사조직이 문제냐, 알자회.
왜 사조직이 문제냐.
야전군사령군 1군, 2군, 3군 사령관들이 37기입니다.
그런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 양반 이 분, 37기입니다.
뒤 기수가 앞 기수를 뛰어넘어서 이례적으로 인사가 됐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입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증한 인사입니다.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인사검증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맞죠?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이렇게 기수와 서열과 전시작전통제권에 의해서 혹시 전시가 되면 한미연합사 한국군 부사령관은 야전군을 지휘할 수도 있는 그런 지위입니다.
야전군을 38기 후배 기수가 지휘하게끔 인사가 이렇게 됐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알자회의 현실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
인사는 국방부에서 절차대로 진행이 된 걸로 압니다. 저희들은 인사검증을 했을 뿐입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안민석 의원, 위증 관련해서 짧은 의사진행발언 하세요.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 의원과 질의를 나눴던 오전의 속기록입니다. 안민석 의원 이렇게 묻습니다.
귀국 후에 군 관계자나 청와대 관계자 만난 적이 있나요?
조여옥 증인, 없습니다.
안민석 의원, 통화한 적도 없나요?
조여옥 대위. 없습니다. 이게 오전입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는 이슬비 대위를 동행하기 위해서 군 병원의 동의를 받았다, 그 얘기를 했습니다.
이거 위증인 것이죠.
저는 오늘 하루 종일 조 대위가 했던 진술의 신뢰가 크게 허물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일에 대통령에게 주사를 안 놨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의 얼굴에 이렇게 구멍이 나고 얼굴에 피멍이 들었는데도 대통령의 간호장교가 이것을 몰랐다, 하루종일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특검에서 조 대위를 즉시 미국 못 가게 하고 조 대위를 소환조사할 것을 촉구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위원장으로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장제원 위원.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제가 지금 공가에 대한 군 법령을 봤어요.
공가는 병가 이외에 해당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허가하는 휴가 제도입니다.
공무원이 공가를 받을 사유는 1번, 병력 범위나 다른 법령에 의한 징병검사를 받을 때.
2번, 공무에 관하여 국회, 검찰 등에 소환되었을 때.
3번, 투표에 참가할 때.
4번, 승진, 전시에 응시할 때.
5번, 전보발령을 받고 부임할 때.
6번, 건강진단을 할 때.
7번, 외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할 때.
8번, 올림픽, 전국체전, 국가적인 행사에 참가할 때, 천재지변.
딱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 이슬비 대위는 공가라는 부분은 만약에 국군수도병원에서 공가를 줬다고 하면 군법 위반입니다.
이건 국군수도병원을 고발해야 됩니다.
위원장님 이거 분명히 따져서 만약에 저 군인이, 대위가 공가를 받았다고 하면 이건 법적인 조치에 들어가야 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알겠습니다.
이슬비 대위. 부대 병원에서 인사사령부에 동행허가를 받았죠?
아까 동행허가 받았다고.
[이슬비 / 대위]
제가 받은 사항이 아니고. 제가 받은 사항이 아니고 조 대위가 저를 같이 국회에 들어오는 신청 절차를 밟으면서 제가 동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조 대위가 결론은... 이슬비 참고인. 조 대위가 그러니까 이슬비 대위를 오늘 국회 청문회장에 같이 올 수 있는 조치를 부대에 요청한 사실이네요? 그렇죠?
[이슬비 / 대위]
저희 부대가 아니고 조여옥 대위가...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국방부, 그러니깐 그렇죠?
[이슬비 / 대위]
국회 출입 절차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국방부에 요청한 거예요, 정확하게?
[이슬비 / 대위]
제가 정확하게 신청한 사항이 아니라서. 저는 통보만 받았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러면 국군수도통합병원 인사사익에서 한마디로 이슬비 지금 참고인을 국회 청문회장에 조여옥 증인과 함께 가라고 이렇게 지시가 내려온 거네요? 그렇죠?
[이슬비 / 대위]
아닙니다. 그런 지시한 사항이라고 하기보다는 제가 신청한 사안에 대해서 인사사령부에서 허가가 떨어졌다고 얘기를 들었고.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그 내용을 누구에게 들었습니까?
[이슬비 / 대위]
허가가 되었다는 사항을 말씀이십니까?
인사사령부에 근무하는 간부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인사사령부의 직함 누구십니까?
조여옥 대위 쳐다보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답변하세요.
[이슬비 / 대위]
말씀드려도 되는 사항인지 제가 적어서 내는 것은 안 됩니까?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슬비 대위. 그건 국가 기밀 사항이 아닙니다. 대답하십시오.
[이슬비 / 대위]
인사사령부의 천권주 중령입니다.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인사사령부의 이슬비 대위의 동행을 요청했습니다.
국외교육장교에게 요청했습니다.
이름은 제가 찾아봐야 알 것 같은데.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름을 이쪽에서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님...
[조여옥 / 前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의원님께 공개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노출되는 것은 제가 판단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공가가 명령이 떨어진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휴가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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