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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전에 안 한다더니…트럼프·네타냐후 '은밀한 논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14 오후 12: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단행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주 통화에서 이란의 군사시설과 핵시설을 타격하는 공동 작전을 검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기 위해 우려스러운 움직임을 보인다는 이스라엘 정보 당국의 판단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와의 논의 이후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미군과 이스라엘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한 채 군사적 준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당국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이란을 공격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준비는 해두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전쟁이 재개될 경우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의 경우 전쟁이 재개되면 총선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자ㅣ김선중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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