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심장부인 킹압둘라 금융지구가 후티 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고층건물도 파손된 것으로 전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성명을 통해 리야드의 아람코 소속 행정 건물이 공격을 받았으며 "낙하한 파편 때문에 건물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아람코 타워가 공습의 표적이었고 직접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킹압둘라 금융지구는 사우디 대기업은 물론 골드만삭스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사우디의 경제 개혁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이와 관련해 후티 반군 측은 사우디의 예멘 수도 공습에 대응해 여러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4건의 정밀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리야드 국제공항과 아람코 금융센터와 저장 탱크 등이 표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반군의 이번 공격은 사우디 교육부가 몇 주간 진행했던 원격 수업을 끝내고 대면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기자ㅣ유투권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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