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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에게 쓴 편지①] 유호원 서울신동중 1학년

2017.07.23 오전 02:51
참전용사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13살 남자 중학생 유호원입니다.

전쟁 때 당신이 한 모든 일들과 모든 희생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전쟁의 기억이 당신의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을 것이지만, 그럴 때는 당신이 5천만 명을 희망이 없는 나라에서 구해줬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이 우리나라를 세우신 기둥이라면, 당신은 우리나라의 터전입니다.

한국에 유호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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