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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주미 수단대사관 시위중 체포

[앵커멘트]

할리우드 배우들이 공식적으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 유명 배우가 시위 도중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팔을 뒤로 한 채 플라스틱 수갑에 손목이 묶인 이 사람, 바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입니다.

조지 클루니가 순순히 경찰에 연행되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데요.

클루니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됐습니다.

최근 두차례 수단을 방문하는 등 수단 분쟁에 대해 관심을 보여온 클루니는 수단 남부에서 정부군이 민간인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이날 경찰이 연행하려 하자 "내 이름은 브래드 피트입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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