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사상 최대 규모 '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2019.03.14 오전 10:27
천여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모국 체험 활동이 올해 진행됩니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모국연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00여 명 늘어난 천여 명 규모로
지금까지 진행한 모국 연수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참가 대상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한 만 14세에서 24세까지의 재외동포 청소년입니다.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는 동포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과 대전 등 전국 11개 지역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재외동포 청소년은 이달 말까지 재외동포 포털(www.korean.net)과 각 지역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YTN 강현정[ytnworl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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