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무리뉴, 맨유와 금요일에 계약서 사인

2016.05.26 오전 07:15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기다리던 오피셜이 곧 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세 무리뉴(5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무리뉴가 맨유와 금요일에 사인한다"고 자체 소스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애초 무리뉴는 맨유와 수요일에 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초상권 협상으로 인해 지연됐다. 전 소속팀이 첼시가 무리뉴의 초상권을 갖고 있다. 현재 맨유가 무리뉴의 초상권을 사용할 경우 돈을 지불해야 한다. 무리뉴 측에서 전담 변호사를 고용했으며, 이 상황을 해결한 후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24일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끈 루이스 판 할과 상호 합의 하 계약을 해지했고, 현지 언론은 무리뉴가 지휘봉을 잡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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