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잔루이지 돈나룸마(18)가 U-21 유러피언 챔피언십 종료 후 AC밀란과 만날 예정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돈나룸마가 계약 논의를 위해 밀란의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다. 그 사실을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돈나룸마는 U-21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참가 중이다. 이탈리아는 28일 오전 4시 스페인과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돈나룸마와 밀란의 만남은 7월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올라는 "우리는 대회가 끝난 후 밀란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의 대회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돈나룸마 역시 스페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직 내일 경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내 미래는 대회 후에 생각할 것이다"고 대회가 끝난 뒤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나룸마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빅클럽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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