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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욕구 충족...MFS골프, 신제품 샤프트 4종 출시

2015.09.03 오후 11:03


[OSEN=강필주 기자] 지난 7월 열린 디 오픈(THE OPEN)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가 사용해 화제가 됐던 MFS의 MATRIX OZIK TPHDe샤프트(이하 'TPHDe')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MFS골프는 'TPHDe'를 포함한 신형 샤프트 4종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샤프트 론칭은 그간 샤프트개발과 한국형 클럽피팅시스템으로 명성을 쌓아 온 MFS의 2년만의 신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에서 단연 관심을 끄는 모델은 'TPHDe'이다. 기존 'TPHD'모델에 확장된 16각 구조를 도입하여 BUTT에서부터 TIP까지의 에너지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안정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된 Zyron, Boron, GMAT 등 최고급 소재들이 INTERPLY(Interply Hybrid Technology : 샤프트 소재 복합융합연결기술) 기술을 통해 샤프트에 녹아들어 'TPDHe'만의 정교함을 배가시켰다.

'TPHDe'와 함께 MFS골프의 신제품 대열에 합류한 MATRIX OZIK Tie시리즈(이하 'Tie'시리즈')는 지난 2013년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하는 샤프트'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국내 골프시장에 상륙했다. 'Tie 시리즈'는 'Red Tie', 'Black Tie', 'White Tie' 세가지 샤프트로 나뉘며, 각각 중탄도/중스핀, 저탄도/저스핀, 고탄도/중스핀을 구현한다.

이번 신제품 론칭에는 'Black Tie'를 제외한 'Red Tie(Q4)'와 'White Tie(X4)'가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피터들과 투어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샤프트로 재탄생하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앞서 출시된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MATRIX VLCT SP'(이하 'VLCT SP')제품이다. 기존 'TPHDe'와 'Tie 시리즈'가 이미 한국시장에 소개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VLCT SP'는 한국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VLCT SP'는 스피드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빠른 스윙에도 부드러운 타감을 느낄 수 있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여 비거리를 증가시키려는 초중급자에게 어울린다.

'VLCT SP'는 MFS골프의 샤프트 제조 공법 중 하나인 DEDE(Deformation of Energy Curve :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성 파악) 분석을 통해 각각의 샤프트 강도프로파일을 최대치로 개선하였고, 이로 인해 사용자의 스윙스피드를 최대로 이끌어내는 제품이다. 또한 BUTT부분이 무겁게 설계되어 헤드의 무게가 무겁거나 길이가 긴 클럽에 잘 어울리며 중탄도/중스핀의 성격을 지닌다.

이들 샤프트의 출시는 'TPHDe'의 경우 10월 초로 예상되며, 'Tie 시리즈'와 'VLCT SP'는 9월 초로 예정되어 있어 한국 골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VLCT SP의 경우 오는 9월 신제품 체험단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MFS의 2015년 신제품을 먼저 경험해보고자 하는 골퍼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letmeout@osen.co.kr

MFS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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