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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복불복' 김소은, 은밀하게 '노상방변' 폭소탄

2013.09.16 오후 08:41

[OSEN=방송연예팀]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의 김소은이 여배우로서 쑥스러울 수도 있는 ‘노상방변’ 연기를 과감하게, 코믹하게 소화했다.

오늘 오전 8시에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7회에서는 ‘UFO 인증샷 찍기’ 미션을 위해 산으로 올라간 뽑기부의 모습과 함께 변비로 고통 받던 김소은이 변비약을 먹은 뒤 갑자기 찾아온 복통으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변비약의 효과로 생리 현상을 참지 못해 다른 뽑기부 부원들 몰래 숲 속에서 노상방변을 하는 김소은의 모습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로 깜찍하고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왔던 김소은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사라진 김소은을 찾으러 나선 유일과 강태오가 일을 보고 있는 김소은과 마주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가장 큰 웃음을 준 장면. 이 부분에서 김소은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충격적이면서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김수현의 노상방변 장면을 능가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연기였을 터인데 능청스럽게 코믹한 포인트를 잘 살려 보다 재미있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본편을 본 네티즌들은 "헉!! 여배우로서 큰 선택…! 지하철에서 빵 터졌어요~", "김소은의 재발견! 코믹 연기도 굿~ ", "은위에 김수현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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