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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도플갱어 만나고 화들짝 "먼저 보면 죽는다"

2015.05.28 오전 01:12

[TV리포트=하수나 기자] ‘가면’에선 서은하가 도플갱어를 만나고 충격에 젖었다.



27일 첫방송된 SBS ‘가면’에선 똑같은 모습을 지닌 서은하(수애)와 변지숙(수애)이 극과극 인생을 살아가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서은하는 유력한 대선후보의 딸로 재벌가 아들 최민우와 정략결혼을 앞둔 상황. 서은하는 도도한 얼굴로 정략결혼 상대자인 민우(주지훈)에게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와는 철저히 비즈니스관계의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몸엔 손끝하나 댈수 없으며 아이조차 가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변지숙은 아버지의 사채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에 협박받고 돈을 위해 동창회의 굴욕도 참으며 가난에 찌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극과 극 인생을 살아가는 두 여자가 만난 곳은 다름아닌 백화점이었다.



변지숙이 손님의 흩어져버린 목걸이 알들을 주우려고 무릎을 꿇고 있을 때 서은하의 반지가 마침 그곳으로 굴러가게 된 것. 서은하는 먼저 변지숙의 모습을 보고는 벼락을 맞은 듯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도플갱어는 먼저 본 사람이 죽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던 서은하는 자신의 도플갱어인 변지숙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선 서은하가 풀장에서 죽은채 발견되며 미스터리의 서막이 올랐다.



사진=‘가면’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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