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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상훈, 전기가스 민영화에 사이다 발언

2016.06.26 오후 10:15



'개그콘서트' “기호 0번 이상훈을 국회로”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1대1’에서 이상훈은 속 시원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상훈은 ‘구름다리’가 정답인 문제에 “전기가스 민영화”라고 답했다.



그는 “발을 내딛게 되면 불안할 수 있는 거다. 공공기관의 기능 조정을 통해서 효율화하겠다는데 아주 혹시나 가격 자율화를 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스럽게 된다면 이거 어떻게 할 거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이상훈은 “필요할 때 마음대로 쓰는 게 공적 자금이다”라며 대우 조선 사태를 꼬집었다. 그는 “부실 알면서 눈감아준 금융기관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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