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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측 “‘성추행 혐의’ 이주노 관련 CCTV 분석中”

2016.06.27 오전 11:45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담당 경찰이 수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27일 이주노의 성추행 혐의를 조사 중인 용산 경찰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피해자와 목격자 조사는 끝냈다. 현재 관련 CCTV를 분석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 이주노 씨는 연락처를 확보하는 대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이후에 임의 출석 형태로 경찰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경찰에게 “술에 취한 이주노가 치근덕댔다”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노는 23살 연하의 아내 박미리 씨와 2011년 첫 딸을 얻었다. 2012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3년 아들도 낳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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