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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박현준 "후배들 승부조작 상상 못했다"

2016.10.19 오전 12:39

'PD 수첩' 박현준이 후배들의 승부조작 의혹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최근 프로야구계 '승부조작'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2년 승부조작에 연루된 박현준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박현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웃기겠지만 너무 답답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는 후배들이 내 사건 이후에 승부조작을 했을 거라고 상상 조차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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