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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부럽지?…‘질투의화신’ 공효진·고경표, 신혼 분위기 물씬

2016.10.19 오후 03:48

‘질투의 화신’ 공효진 고경표가 마트 장보기에 나선다.



1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17화에서는 고정원(고경표)와 마트 장보기에 나선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카트를 끌고 물건을 구경하는 두 사람은 같이 있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는 명불허전 허니 커플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표나리 고정원은 필요한 물건을 꼼꼼하게 비교하는가 하면 이불 코너에서는 침대 위에 누워보는 등 마치 신혼부부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고정원에게 말을 놓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표나리가 반말하기 퀘스트까지 깬 만큼 더욱 친근해져 있을 두 사람의 데이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 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다정한 고정원과의 데이트가 표나리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17, 18회에서는 나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들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포기를 모르는 화신, 정원이 때문에 양다리를 걸치게 될 상황과 마주하게 됐지만 표나리는 그 과정에서 자신도 자각하지 못 하고 불쑥 드러나는 마음들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오늘(19일) 밤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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