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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부인' 배우 송남영 오늘 사망..향년 45세

2017.06.12 오후 08:33

가수 임재범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사망했다. 향년 45세.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남영은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 중이었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팬카페에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아내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당시 임재범은 아내 치료비 마련을 위해 '나는 가수다' 무대에 섰다고 밝힌 뒤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고(故) 송남영은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했다. 임재범과 고인은 지난 2001년 결혼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및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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