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가 전 남자친구인 배우 고(故) 히스 레저를 추모했다.
과거 히스 레저와 연인 사이였던 나오미 왓츠는 2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히스 레저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추억했다. 이날은 히스 레저가 사망한 지 10년 되는 날이다.
나오미 왓츠는 "오늘 이 아름다운 영혼을 생각하며. 그는 10년 전 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진짜였다.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 힘, 유머, 재능을 가졌지만 늘 과묵했다. 그의 젠틀한 영혼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적어 전 연인 히스 레저를 추모했다.
'다크나이트' '브로크백마운틴'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스틸컷, 나오미 왓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