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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한소희VS오연아, 사라진 도경수 두고 신경전

2018.09.17 오후 10:03

한소희와 오연아가 사라진 도경수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선 중전(오연아)과 세자빈(한소희)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율(도경수)이 사라지고 중전은 물론 세자빈도 쾌재를 부른 바. 다만 이들은 서로의 앞에서 본심을 감췄다.



특히나 중전은 “어찌 지아비가 사라졌는데 그리 평온한 얼굴입니까?”라며 세자빈을 긁었다.



이에 세자빈은 “울지 않을 것입니다. 저하께 아무 일도 없을 거라 믿기에 강건한 모습으로 돌아오실 거라고 믿기에. 저는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일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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