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함께 있지 않지만 마음만큼은 함께 였다. 임재욱이 목소리로나마 박선영의 생일을 축하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은 박선영 구본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합동 생일 파티를 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에 구본승은 "
합동 생일 파티는 재욱이한테 허락 맡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임재욱과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박선영은 임재욱의 목소리만 듣고도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박선영의 생일을 알지 못했던 임재욱은 미안함 섞인 목소리로 "생일은 본인이 밝히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선영 생일 축하한다"라고 박력 있게 소리쳤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