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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안영미 “베프? 요즘에 뚜렷해져...신봉선과 자주 만나”

2021.04.17 오후 04:03


개그우먼 안영미가 찐 베스트프렌드로 개그우먼 신봉선을 소환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청취자의 단짠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베스트 프렌드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뮤지는 “전 나이가 한두살 먹어가면 내 베프가 누군지 잘 헷갈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전 요즘에 뚜렷해졌다”고 말했고 뮤지는 “봉선 누나!”라고 단번에 맞혔다. 안영미는 “저희 엄마보다 더 자주 본다. 진짜 찐 베프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안영미는 “봉선 언니와 친하게 지내다보니 제가 성격이 급해졌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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