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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수X한서준,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주연 낙점

2021.11.03 오전 09:42


배우 한이수와 한서준이 미래에셋증권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는 급변하는 트렌드를 누구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접근하고 분석하여 투자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직업 애널리스트로 첫발을 내딛은 사회생활 초년생 정미래의 회사생활을 통해 좌충우돌하면서도 한 발씩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


한이수는 신입 애널리스트 정미래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 머리가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본인의 관심 분야인 아이돌 덕질 관련 돈 냄새는 기막히게 맡았다. 대학 시절 주식 동아리에서 투자 수익을 본 뒤 많은 연봉의 애널리스트가 되는 꿈을 꾸며 입사하지만 잘난 스펙의 사수와 동기들에게 밀리는 흔스펙, 흔수저 신입 신세로 자신감은 떨어지고 실수만 연발해 까칠한 사수 신규호에게 매일 깨지는 게 일상이 된다.


한서준은 정미래의 사수이자 7년차 애널리스트 신규호로 분한다. 부장에게 유일한 총애를 받는 신규호는 잘생긴 외모에 실력까지 뛰어나다. 주간 보고서 수익률 1위를 늘 차지하며 남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오직 숫자, 데이터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연애나 취미에는 관심이 없다. 일 외에는 차가운 로봇 모드로 정미래에게도 냉정하게 대하지만 일에 대한 그녀의 열정에 은근히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외모와 상큼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이수는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특히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인공 한미래 역을 소화해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소년과 청년,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마스크가 매력적인 한서준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먹여줍니다’에서는 철없는 금수저 인턴 역할로, 단편 영화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에서는 미스터리한 은발이 역할로 분했던 한서준은 현재 연극 ‘운빨로맨스’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래의 회사’는 오는 8일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에스더블유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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