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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타투 지적 악플에 "남일에 간섭 노노" 통쾌한 대응

2022.12.19 오후 12:03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타투를 향한 악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백예린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텔에 볼만한 거울이 없어서 이렇게 얼렁뚱땅 찍었는데 그래도 한국에 계신 분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어요. 눈 많이 오던데 눈길 조심하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백예린은 화려한 가운을 입고 화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에는 "화장하는 모습마저 귀여운 예린", "예쁘고 귀엽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한 네티즌은 "몸이 도화지니? 신체발부수지부모다. 예린아"라고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백예린은 해당 댓글에 "도화지든 뭐든 남일에 간섭 노노"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동료 뮤지션 구름은 "나도 도화진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훈장님이야 뭐야", "문신 가득한 형님들 앞에서도 꼭 그 말 해줘라", "너나 잘 해..." 등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백예린은 자신의 타투 의미에 대해 "타투는 그냥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 둘 새겼고 다 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구름은 'Bye bye my blue', '우주를 건너' 등에서 백예린과 협업했었다. 또한 지난 5월 24일에 백예린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물고기'에서 타이틀곡 '물고기'는 구름의 곡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구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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