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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관람객 평점↑"…'증인' 3주차 예매율 1위..흥행 역주행

2019.02.25 오전 09:48

영화 '증인'(이한 감독)이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증인'이 개봉 3주차에 접어든 2월 25일(월) 오전 7시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짜릿한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주차 누적 관객수 156만212명을 돌파하며 개봉주와 다름 없는 이례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주 주말인 2월 16일(토)와 17일(일) 이틀간 43만5180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2주차 주말인 2월 23일(토)와 24일(일)에도 총 36만3494명을 동원하는 변함없는 흥행세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입증하고 있는 것.



실제로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인'은 CGV 골든 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0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2점, 다음 영화 평점 9.3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사바하', '극한직업' 등 박스오피스 TOP5에 오른 작품들의 평점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으로 압도적 호평 열기를 실감케 한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시너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까지 관객들의 다채로운 리뷰 증언이 쏟아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증인'은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본격 N차 관람 열풍까지 예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단 한편의 영화로 봄방학을 맞은 극장가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증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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