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베스트송100에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올랐다.
13일(현지시각)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NA’는 ‘2017 빌보드 베스트송100(Billborad’s 100 Best Songs of 2017)’ 중 49번째 곡이 됐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장 진출은 우연이 아니다. 2013년 이후 해외진출에 성공했다. ‘DNA’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케이팝이 미국 현지에 다시 영향을 주는 드문 사례 중 하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DNA’가 수록된 앨범 ‘LOVE YOURSELF 承-Her’는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가수 중 최고 수치.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로 발표되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