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인 원혜영 의원의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참석을 물리적으로 막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오전 9시 국회에서 버스를 이용해 공군작전사령부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 등이 개성공단 방문과 춤 사태를 문제 삼아 국방위를 같이 진행할 수 없다며 원혜영 의원의 버스 탑승을 막았습니다.
이에 따라 공군작전사령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감이 1시간 반 이상 늦춰졌고 원 의원은 실랑이 끝에 국정감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개성공단 방문을 비판할 수 있지만 국감장 참석을 물리적으로 막은 것은 의회 폭거이자 정쟁 몰이가 도를 넘은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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