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최소 의석수를 현재보다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결과 현재는 정당 소속 의원이 20명 이상이어야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의원 숫자가 국회법에 규정된 상임위원회 정수 이상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국회법을 바꾸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회 상임위는 특위를 제외하고 모두 16개이기 때문에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의석이 18석인 자유선진당이 단독으로 교섭단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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