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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득점' 토트넘, 첼시에 완패...멀어진 UCL

2024.05.03 오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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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첼시에 져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한층 더 멀어졌습니다.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빈 손흥민은 번번이 수비에 막혀 한 개의 슛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이 승리에 더 절실했지만, 경기는 초반부터 첼시 분위기로 흘렀습니다.

전반 5분 만에 실점 위기에서 판 더 벤이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습니다.

첼시는 전반 24분 세트피스에서 선취골을 가져갔습니다.

찰로바의 헤더가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히샬리송에 원톱을 내주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줄기차게 기회를 노렸지만 번번이 수비에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 유기적인 패스에 이은 사르의 슛이 골대 옆으로 흘렀습니다.

후반에 토트넘은 손흥민의 1대 1 돌파를 통해 공격을 풀어갔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13분엔 탈압박에 성공해 박스 근처까지 갔지만 수비에 밀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선수 3명을 바꾸고 손흥민을 원톱으로 올렸는데 성과가 없었습니다.

후반 27분 역시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에 두 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골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손흥민은 동료 호이비에르와 동선이 겹쳤습니다.

결국 2대 0 완패.

최근 뉴캐슬, 아스널전에 이어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앞으로 강팀 맨시티, 리버풀 등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애스턴 빌라와 여전히 승점 7점 차여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경기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힘을 내게 해야 하는 감독인 제가 책임이 큽니다.]

유럽의 축구 매체들은 손흥민에 '피곤하고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등으로 평가하며 대부분 낮은 평점을 매겼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박유동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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