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G20 금융 정상회의에 참석해 무역과 투자와 관련한 새로운 장벽을 만들지 않는다는 '동결 선언'을 제안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G20 금융 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우려가 있고, 신흥 경제국이 이에 따른 피해를 더 많이 보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통화 스와프를 신흥 경제국에까지 확대하고 신흥 경제국에 외화유동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IMF의 재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세계무역기구, WTO의 도하개발 아젠다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G20 정상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두 번의 본회의와 업무 오찬이 예정돼 있으며 각국 정상들은 회의 결과를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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