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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도 거리응원 펼친다..."한국은 2위 할 것"

2026.06.10 오전 09:01
현지 주민들, 대성당 앞 광장서 대규모 거리 응원
온 가족 초록 유니폼은 기본…반려견도 응원 동참
멕시코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손흥민·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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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멕시코 현지는 월드컵 개막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멕시코 과달라하라입니다.

[앵커]
네, 양 기자, 이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 기자가 있는 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고요?

[기자]
네, 이곳은 과달라하라의 중심지인데요.

이곳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과달라하라 대성당이 있고요, 그 앞으로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말씀대로 제가 있는 이곳은 광장 한쪽에 준비 중인 '팬페스티벌'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과달라하라 주민들은 월드컵 합동 거리 응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2002년 서울의 시청 앞 광장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막을 이틀 앞둔 현재, 이곳 과달라하라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아직 개막 전인데도 가족 구성원 전부가 똑같이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경우를 쉽게 볼 수 있고요.

귀여운 초록 유니폼을 입힌 반려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제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 축구팀에 대한 애정이 유독 높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이곳 과달라하라의 스포츠 방송 기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역시 손흥민 선수와 K팝, 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그 이유였는데요.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세바스티안 / 현지 방송 기자 : 손흥민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로 멕시코에서도 특별히 인기가 많고요. 멕시코인들은 한국 문화 특히 K팝도 정말 좋아합니다. BTS와 블랙핑크 같은 가수들이요.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멕시코인들은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도와줬으니까요.]

[앵커]
네, 멕시코인들에게 한국 사랑 이유를 직접 들으니 재밌는데요. 축구대표팀이 오늘은 비공개 훈련을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은 축구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는데요.

축구대표팀은 어제부터 공식 훈련장 담장을 모두 현수막으로 가리면서 비공개 훈련에 대비했습니다.

바깥에서 안쪽을 아예 볼 수 없게 했을 뿐 아니라 훈련장 인근으로 경찰과 군인들도 삼엄한 경계에 나서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대신, 훈련 내용은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기본 워밍업을 마치고, 지그재그 달리기와 공 뺏기 훈련을 진행했고요.

이후 공격과 수비 전술 훈련, 특히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경기 상대 체코는 장신을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 강한데요.

이에 대한 공격과 수비 전술을 집중적으로 다듬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결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제가 현지에서 만난 축구 팬은 한국팀의 선전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직접 들어보시죠.

[아담 / 멕시코시티 축구 팬 : 이번 대회가 아마도 아시아 팀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라고 생각해요. 멕시코가 1위, 한국이 2위,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입니다.]

네, 축구대표팀은, 경기 전날인 내일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경기장 잔디를 직접 밟아볼 예정이고요.


이후 마지막 공식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과달라하라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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