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일 신문·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의 처리와 관련,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100일간 논의한 뒤 '표결 처리'하기로 극적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쟁점법안 15개에 대한 직권상정 예고로 극한 충돌 위기에 몰렸던 국회는 파국을 피하면서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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