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정부 합동대책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오늘 회의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교과부 등 7개 관련 부처 당국자,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개학과 가을철을 맞아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 마련을 집중 논의할 방침입니다.
특히 신종플루 백신 확보 계획과 지금까지의 방역 대응 체계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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