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철원 인근의 비무장지대 내 북측 감시초소에 대공포를 반입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5일 북한이 철원 인근의 북한 측 초소에 14.5 mm 방공 중기관총 4정을 묶어 만든 대공포를 들여와 설치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말했습니다.
군당국은 북측이 비무장지대내 중화기 반입을 금지한 정전협정을 어긴 만큼 북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어젯밤 경기도 파주 부근의 공중에서 빛이 감지돼 우리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지만 특이동향이 포착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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