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전남지사에 축하 메일 "F1, 전남 경쟁력 높일 것"

2010.10.21 오후 04:00
이명박 대통령은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가 다음날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해 박준영 전남 지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대회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F1 자동차대회를 통해 전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믿고 박 지사와 조직위원회, 전남도민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청와대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남을 찾을 세계적인 선수들과 관광객을 위해 조직위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박 지사를 격려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인의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박진감 넘치면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박 지사와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서울과 전남이 자매결연을 맺어 인연도 깊고, 그동안 F1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다는 소식도 들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축하 메시지를 개인 메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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