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간부 2명이 군 체력검정 측정 도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육군 5군단 소속 강 모 준위가 3㎞ 뜀걸음 도중 쓰러져 군의관이 응급조치를 하고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다고 육군 측은 밝혔습니다.
또 오전 10시쯤에는 서울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최 모 원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군의관이 조치를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최 원사가 오전 9시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마치고. 3㎞ 뜀걸음을 하기 위해 "몸을 더 풀고 오겠다"고 말한 뒤 연병장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날씨가 체력검정하기에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었으며 두 사람 모두 체력검정 전에 군의관 진단에서 혈압 수치 등은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강 준위와 최 원사의 사망 소식을 유가족에게 알리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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