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에 대한 병역 관련 의혹을 흠집내기로 호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박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후보 측은 부모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박 후보가 성인이 된 뒤 불법을 알고서도 이를 이용해 병역을 면탈하고 호주 상속까지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불행한 역사를 이용해 병역 면탈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감정적으로 검증을 피해가려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박원순 후보의 재산이 부채가 많은데도,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 차를 두 대 갖고 있고, 자녀를 스위스에 유학 보냈다며, 자기 부채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슨 방법으로 서울시 부채를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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