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당대표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 과정에서 오류가 4백여 건 발생해 긴급 조치 등 복구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시간대에 투표가 집중되면서 본인 인증이 되지 않거나 일부 구형 휴대전화에서 후보가 제대로 선택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며, 오류를 수정하고 해당 선거인단에게는 재투표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관위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지만 기술적 오류가 발생하게 돼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투표 참여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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