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사찰 문건 80% 이상은 전 정권에서 이뤄져"

2012.03.31 오후 05:15
청와대는 민주통합당과 언론노조 KBS 본부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사찰 사례 2천 6백여 건 가운데 80% 이상이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뤄졌다며 총선을 앞두고 사실관계를 왜곡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의사를 밝혔지만 권재진 법무장관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인사에 대해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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