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주 경선 1위 김한길...새누리 경선관리위 박차

2012.05.27 오후 07:49
[앵커멘트]

민주당 전당대회 제주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 이해찬 후보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이번주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휴일 정치권 움직임 김영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김한길 후보가 경남에 이어 제주 대의원 투표에서도 65표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49표로 3위에 그쳤습니다.

이해찬 박지원 연대에 대한 비판론이 대선 승리를 위한 현실론보다 우세했다는 평가입니다.

김한길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도 종합 1위 이해찬 후보와의 격차를 81표로 줄이며 맹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그러나 오는 29일 열릴 세종시와 충북 경선에서 표차를 다시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또 후보 검증위원회도 구성해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이 없는 지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선관리위원장은 중립적인 당의 원로가, 검증위원장은 외부 인사가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선관리위가 발족하면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여부를 놓고 친박과 비박간 격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과 조윤숙 황선 비례 후보에 대한 출당 절차를 논의합니다.

중앙 당기위원회는 28일 오전 첫 회의를 열어 이들 4명을 서울시당에서 병합 심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두 당선인의 경우 국회의원이 되는 30일 이후에는 당기위에서 출당 결정이 나도 추가 절차를 밟아야합니다.

정당법 제33조에 따라 당 소속 국회의원 절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제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통합진보당 당선인 13명의 판단에 따라 두 당선인의 출당 여부가 최종 결정돼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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