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9대 국회 개원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 특검 등 쟁점 사항을 담은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9대 국회 개원에 합의했습니다.
국회 임기 시작 한 달 만입니다.
여야는 수석 부대표간 실무협상을 통해 원구성과 관련한 3대 쟁점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 최종 합의문구를 조율했습니다.
우선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정조사, 대통령 내곡동 사저는 특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사 파업 문제는 민주당이 청문회 요구를 접은 대신 문방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여야가 10대 8로 나누기로 하고 국토해양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을 민주당에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최종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국회 개원 지연에 대한 따가운 여론과 사법부 공백 사태 우려에 대한 부담에 쫓겨 서둘러 협상 타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다음 주 19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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