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5·16 발언 논란...민주 경선룰 갈등 심화 [고성국, 정치평론가]

2012.07.17 오전 10:07
[앵커멘트]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5.16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선규칙을 둘러싼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함께, 대선정국으로 향하는 정치권 동향 살펴봅니다.

[질문1]

"5.16은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박근혜 후보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경선 대선주자들까지 비난대열에 동참했는데요.

박 후보의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

최근 박근혜 후보의 언행과 행보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신을 향한 비판이나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 말을 아꼈던 박 후보가 대선출마선언 이후, 정면돌파에 나서고 있는데요.

박 후보의 이런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3]

박근혜 후보는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기 정부에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최근 여당의 이런 요구를 정부가 거부했는데...

박 후보까지 나선 마당에, 정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현정부에 대한 거듭된 대형국책사업 제동...그 배경은 무엇입니까?

[질문4]

경선 규칙을 둘러싼 민주통합당 대선주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선기획단은 이르면 내일쯤 경선규칙을 최종확정할 예정인데요.

결선투표제 받아들여질까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내홍으로 비화되진 않을까요?

[질문5]

어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합니다.

잠시 후 연설에서 박 원내대표는 민생과제와 더불어, 최근 여러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여 공세에 나설 전망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6]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 처리 논란과 관련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공동 발의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해임건의안 공동발의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연대의 첫신호탄으로 봐도 될까요?

[질문7]

민주통합당이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죠.

김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8]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연임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체포동의안 부결로 치명상을 입은 새누리당이 현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지만은 않을 전망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현 후보자의 경우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질문9]

인사청문회가 있을때마다 되풀이 되는 얘깁니다만, 또다시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법관 후보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백화점식 비리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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