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차수인 현영철 군 총참모장이 최근 군 기강 해이를 이유로 대장으로 계급이 강등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당 창건일 67주년 기념일이던 어제, 김정은 제1비서가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는 사진을 보면, 현 총참모장은 작은 별 네 개가 있는 대장 계급장을 달고 김 제1비서 옆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또,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기념 음악회 보도에서도 현 총참모장은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리영호 당시 총참모장이 해임되면서 후임으로 차수 칭호를 받은 현 총참모장이 두 달 만에 강등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 병사가 잇따라 남쪽으로 넘어오는 등 군 기강이 약화된 데에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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